첼시, 본머스 원정서 0-4 대패…EPL 5위 하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본머스에 대패를 당했다.

첼시는 3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4로 크게 졌다. 첼시는 이날 패배로 14승5무5패(승점 47점)를 기록해 다득점에서 아스날(승점 47점)에 밀려 리그 5위로 하락했다.

첼시는 본머스를 상대로 이과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아자르와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코바치치, 조르지뉴,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도스 산토스, 루이스, 루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본머스는 후반전 들어 4골을 몰아 넣었다. 본머스는 후반 2분 킹이 브룩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본머스는 후반 18분 브룩스와 킹이 또한번 득점을 합작했다. 킹의 패스를 이어받은 브룩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본머스는 후반 29분 킹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킹은 스타니살라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본머스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다니엘스가 헤딩 슈팅으로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려 승리를 자축했고 본머스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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