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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지소연(첼시레이디스)가 런던 풋볼 어워즈 2019 후보에 나란히 선정됐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31일(한국시간) 런던 풋볼 어워즈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 첼시, 아스날, 풀럼, 퀸즈파크 레인전스, 왓포드,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찰튼 애슬레틱 등 12개 팀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손흥민과 지소연 외에도 에당 아자르(첼시),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왓포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해 리그 9호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당당히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지메시’ 지소연도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지소연은 에린 쿠스버트(첼시레이디스), 리앤나 딘(토트넘레이디스) 등과 경쟁한다.
한편, 런던 풋볼 어워즈는 오는 2월 29일에 열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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