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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주영(김서형)이 한서진(염정아)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1일 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의 마지막 20회가 방송됐다.
김주영(김서형)은 한서진(염정아)에게 "어머니는 김혜나(김보라)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넸다.
김주영은 "혜나가 저를 찾아와서 했던 말 기억하냐? 제 입장에서 '강예서(김혜윤)가 대학에서 떨어지게 해달라'는 수용할 수 없는 말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왜 혜나를 죽였겠냐. 그런데 혜나가 왜 그런 제안을 했겠냐? 어머님이 끊임없이 혜나를 소외시키고 사랑받지 못한 아이의 마음을 송곳으로 찌르지 않았냐? 어머니의 이기적인 모정이 혜나가 나에게 오도록 만든 거다. 혜나를 죽인 건 어머니와 저다"고 말했다.
한서진은 "난 너 같은 악마와는 달라"고 부정했지만, "어머니와 제가 다르다고 생각하냐? 아니다. 어머니와 전 똑같다"며 김주영이 쏟아낸 이야기들은 한서진의 마음에 깊게 박혔다.
'SKY 캐슬'은 20회에 걸쳐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그려왔다. 극본, 연출, 연기가 완벽한 작품이라는 대중의 극찬 속에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후속으로는 배우 진구, 서은수가 주연을 맡은 '리갈하이'가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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