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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주혁, 한지민, 김혜자, 김가은, 손호준.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2월 11일 첫 방송 예정.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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