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한예슬이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힉 연출 이동훈) 럭셔리 편집장으로 분했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한예슬은 '빅이슈'에서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 편집장으로, 한 번 냄새를 맡으면 놀라운 인맥과 막강한 정보력으로 셀럽의 스캔들을 잡아내고야 마는 위악적인 캐릭터 지수현 역을 맡았다. 극 중 지수현은 홈리스가 된 한석주(주진모)를 파파라치 세계로 끌어들이는, 파파라치 세계의 권력자이다.
이와 관련 한예슬이 열연을 펼치게 될 셀럽 지수현의 '편집장 스타일'이 21일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던 한예슬이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하며, 지수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제작진 측은 "한예슬은 촬영 전에 해맑은 웃음을 짓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순간적으로 지수현 캐릭터에 몰입해 눈빛, 동작하나하나까지 지수현이 된다"며 "여기에 한예슬의 패션 감각까지 더해져 셀럽보다 잘나가는 '선데이 통신' 편집장의 모습이 완벽하게 담겼다. 촬영장 주변 공기부터 다르게 만드는, 한예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빅이슈'는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케이퍼(범죄물) 무비 스타일의 장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6일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