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가 시어머니의 단호한 태도에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의 한국 명절 나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미호 시어머니는 명절 음식을 하며 고미호에게 "다음 명절에 '엄마 나 스케줄 있어서 못 가요' 하면 안돼"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택은 "그런데 우리가 당일이나 전날에 일이 있으면?"이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이제 와야돼"라고 답했다.
이경택은 "일이 있잖아 일이. 그럼 회사 이제 다니지 말라는 건가?"라고 따졌고, "중요한 일이라도 빼?"라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빼야지"라고 단호히 밝혔다.
이경택은 "회사 다니지 말라는 건가?"라고 했고, 시어머니는 "너는 안 오고 미호마 오면 되지"라고 설명했다.
이경택은 "미호가 스케줄이 있으면?"이라고 거듭 물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되게 섭섭하다? 꼭 있기를 바라는"이라며 발끈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