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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 위도우’ 솔로무비에 출연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가 1,500만 달러(약 168억원)에 달한다고 2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이 금액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헴스워스(토르)가 받는 금액과 같다. 이들은 각각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토르:라그나로크’에서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08년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50만 달러, 2018년 ‘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만은 200만 달러를 받았다. 3월 6일 개봉하는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은 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에 대해 마블은 “우리는 공식적으로 배우들의 출연진을 공개하지 않는 정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블랙 위도우’를 19금 영화로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제목을 정하지 않은 마블영화 개봉 스케줄을 2020년 5월 1일, 7월 31일, 11월 6일에 잡아놓았다. ‘블랙 위도우’ 개봉일은 이 가운데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 NEWS, 코믹북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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