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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강곤(주지훈)은 조카 다인(신린아)을 구해낼 수 있을까.
5일 밤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박미연) 15, 16회에선 살인 용의자로 내몰린 강곤이 도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곤은 다인의 멜로디언이 스스로 연주되는 모습을 목격한 뒤 다인이 살아있다고 굳게 믿었다.
다인의 발인을 마치고 체포될 예정이었던 강곤은 신소영(진세연)의 도움을 받아 도주에 성공했다. 그러나 조세황(김강우)가 강곤의 차를 덮쳐 팔찌 아이템을 훔쳐 사라졌다.
사고 충격으로 강곤의 정신이 희미해지는 가운데 멜로디언은 또 다시 홀로 연주를 시작하며 무언의 메시지를 던졌다.
예고편에선 구동영(박원상)이 강곤에게 "놀라셨습니까 신부가 살인마라서, 절 도와주시면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 다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곤은 "모두 특별한 힘을 가진 물건들 때문에 벌어진 거야. 그 물건들 찾아서 다인이 살려야 해"라고 말했다.
조카 다인을 살리기 위해 아이템들을 찾아 나선 강곤의 본격 행보에 힘입어 3~4%대에 머물며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진 '아이템'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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