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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가 완승을 거뒀다. 강정호(피츠버그)는 결장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애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서 10-4로 이겼다. 시범경기 중간전적은 5승5패.
강정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12타수 3안타 타율 0.250 3홈런 3타점 4득점. 강정호 대신 포지션 경쟁자 콜린 모란이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는 3회초 선두타자 패트릭 키블한의 볼넷, 제이콥 스탈링스의 3루수 땅볼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아담 프레이저가 선제 1타점 중월 2루타를 날렸다. 그러자 볼티모어는 4회말 조이 리카드의 좌월 2루타, 오스틴 헤이즈의 1루수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스티브 윌커슨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격했다.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좌월 2루타와 제이크 피더슨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피츠버그는 5회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JB 셕이 중월 솔로포를 쳤다. 키블한의 우전안타와 스탈링스의 몸에 맞는 볼로 찬스를 잡은 뒤 2사 후 멜키 카브레라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다시 앞서갔다. 후속 조쉬 벨이 중월 스리런포를 날려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7회초 1사 후 케빈 크라이머의 중월 솔로포로 다시 달아났다. 볼티모어도 7회말 1사 후 카를로스 페레즈의 중월 솔로포, 2사 후 제이크 레인헤이머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9회초 제이슨 딜레이의 중전안타, 아덴 팹스트의 중전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윌 크레익의 2타점 좌월 2루타, 키브라이언 헤이즈의 1타점 중월 3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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