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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멤버들이 충청남도 홍성으로 향한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멤버들은 새 친구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품었다. 그러나 남자 멤버들은 새 친구가 남자라는 소식에 "알아서 오라고 해라"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새 친구의 정체는 홍석천이었다. 홍석천은 범상치 않은 포스로 각종 조미료와 소스를 싸들고 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제가 '불청'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많이 고민했는데 반갑고 보고 싶은 사람들이 그리워서 발걸음을 했다"라고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홍석천은 멤버들을 만나기 전 홍성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잠시 즐겼다. 이어 홍석천은 "아버지가 왜 여기 가끔 놀러오셨는지 알겠다. 어렸을 때는 그걸 몰랐는데 그 때의 아빠 나이가 되어 보니까 알겠다"라며 "생각이 복잡한 때가 됐다. 눈물이 많아졌다"라고 말하며 생각에 잠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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