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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박찬욱 감독이 '리틀 드러머 걸' 각색 단계에서 많이 고심했다고 털어놨다.
29일 저녁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첫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찬욱 감독 사단으로 알려진 정서경 작가와 류성희 미술 감독, 박찬욱 감독의 최측근 임필성 감독이 함께했다.
'리틀 드러머 걸'을 보던 중 박찬욱 감독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어느 쪽 편을 들고 싶지 않았기에 조심해야 했다. 각색 단계에서 양쪽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봤다"고 밝혔다.
그는 "초반부엔 이스라엘 입장에서 팔레스타인이 나쁘게 보이지만 후반부로 가면 팔레스타인의 입장이 바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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