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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통산 3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김시우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코스(파72, 7522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로 단독선두를 지키면서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년 11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3번홀 더블보기가 뼈 아팠다. 9번홀과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1번홀, 14~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 사이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6타를 줄여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찰리 호프먼(미국)이 18언더파 270타로 2위에 올랐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 이경훈(CJ대한통운)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4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0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2위, 최경주(SK텔레콤)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69위를 차지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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