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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이성우가 영화 ‘뜨거운 피’에 출연, 정우, 김갑수, 최무성과 호흡을 맞춘다.
8일 이성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매니지먼트는 “이성우가 ‘뜨거운 피’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성우가 출연하게 될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 배급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는 부산의 변두리 구암에서 나고 자란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조직 간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정통 누아르다.
이성우는 극 중 ‘정배’ 역으로 분한다. 항구도시 구암의 보스 ‘손영감’(김갑수) 밑에서 ‘희수’(정우)와 함께 일하며, 물불 안 가리는 무자비한 캐릭터로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우는 “정통 누아르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강렬한 연기로 ‘정배’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해 정통 누아르에서 이성우가 보여줄 ‘정배’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성우는 2002년 극단에 입단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았다. 이후 영화 ‘성난황소’, ‘범죄도시’, 드라마 ‘아이템’, ‘트랩’, ‘미스마-복수의 여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임팩트 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성우가 이번 영화 속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성우가 출연하는 '뜨거운 피'는 3월 28일 전격 크랭크인에 몰입해 4개월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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