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아이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직업이 의사인 의뢰인은 얼마전에 태어난 2세의 이름을 아직 짓지 못해 고민이라고 언급했다.
서장훈은 "작명은 우리가 쎄게 받아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이수근은 "이씨에 3월 7일에 태어났으니 이름이 이삼칠 또는 이장수, 이훈수가 괜찮네"라며 재미난 이름들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요즘 부모들이 이름을 트랜디하게만 짓지말고, 쉽게 부를수 있는 이름으로 지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서장훈은 "의뢰인이 가정의학과이고, 아내가 재활의학과 의사이니 이름을 이가재로 짓고, 영어 이름은 랍스터로 짓는것도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서장훈는 영어 이름으로 이로빈이란 이름도 추천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한자로 이슬로자와 빛날빈자를 써서 이로빈으로 짓는 것에 대해 의뢰인은 엄지척 포즈를 취하면서 좋다고 응답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계속해서 "이만갑", "이과인", "이만기" 등 다양한 이름을 제안했고 골라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아이가 평생 쓸 이름을 번호를 적은 콩을 던져 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의뢰인이 뽑은 이름이 '이로빈'을 뽑았고, 뽑은 이름을 들은 의뢰인은 안도의 박수를 쳤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