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도시락 대신 남이 먹다 남긴 소보로빵 먹어"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는 어릴적 도시락을 싸오지 못해 가슴 아팠던 일화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는 어릴적 소보로빵에 얽힌 슬픈 일화를 공개했다.

소보로빵을 본 김수미는 어릴때 도시락을 못싸서 친구들이 놀릴때 이모네 집에서 밥먹고 올꺼라고 말한 후 빵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이내 빵가게 문 앞에서 돈을 생각하며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먹다 남은 빵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미는 "소보로빵만보면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수미는 어릴적부터 익숙한 샌드위치와 소보로빵만 찾는다고 전했다.

이후 김수미는 게스트로 여성이 온다는 말을 전했고, 이를 들은 셰프들은 단체로 기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효림이 등장했고 김수미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서효림과 김수미는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다.

[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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