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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서 축구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아스날 레전드 마틴 키언이 손흥민이 아약스 측면 수비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마틴 키언은 8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9일 열리는 토트넘과 아약스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전망했다. 손흥민이 지난 1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토트넘은 아약스를 상대로 유효슈팅 1개에 그치며 0-1 패배를 당했었다.
마틴 키언은 "아약스의 오른쪽 측면이 승부처"라며 "손흥민과 동료들이 공략한다면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아약스는 벨트만이 오른쪽 측면수비수로 나서고 지예흐가 그 앞에 위치할 것이다. 지예흐는 자신의 자리를 비우는 경향이 있다. 중앙으로 이동하거나 왼쪽 측면으로 향하는 경우도 있다"며 "지난 유벤투스와의 8강 2차전에서의 지예흐의 히트맵을 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손흥민이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약스전에서 손흥민의 측면 공략 여부를 승부처로 꼽은 마틴 키언은 지난 1993년부터 2004년까지 아스날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10경기를 뛴 아약스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한편 지난 2013-14시즌 후반기 토트넘 감독을 맡기도 했던 팀 셔우드 역시 토트넘과 아약스의 4강 1차전이 끝난 후 "아약스 수비 뒤에는 공간이 발생한다. 손흥민은 뒷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손흥민은 경기를 지켜봤고 입맛을 다셨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아약스전 맹활약을 점쳤다.
[아약스의 측면 수비수 벨트만.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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