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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과다한 노출로 처벌 위기에 몰린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9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볼륨 있는 몸매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응옥찐은 지난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은 7일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배우 응옥찐을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응우옌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제재 관련 규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에 대해 벌금형에 처한다.
그는 2011년 미스 베트남에 당선됐으나, 과거 상업 누드사진을 찍은 이력이 드러나 자격을 박탈 당했다.
[사진 = 응옥찐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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