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일본 여자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60%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슈팅 숫자에서도 8대 5로 앞섰다.
하지만 끝내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여자 월드컵 사상 첫 승점 1점을 얻는 기쁨을 맛봤다.
일본이 승리를 놓치면서, 여자 월드컵 초반 아시아 국가들 중 승점 3점을 챙긴 팀은 하나도 없었다.
A조의 한국은 프랑스에 0-4로 졌고, B조 중국은 독일에 0-1로 패배했다. C조 호주도 이탈리아에 1-2로 무너졌다. 그나마 일본이 유일하게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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