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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셀프 웨딩' 사진으로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쓸데 없는거 퍼날라서 돈벌려고 기사 쓰지말고 이런거나 좀 쓰고 찔려서 반성좀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준희는 "댓글 써대는 니들도 나에 대해서 알면 대체 얼마나 잘 안다고 떠들어 대는건지"라고 말하며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하기도 했다.
10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엔 최준희의 이름이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최준희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일명 '셀프 웨딩' 사진이 관심을 받은 것. 남자친구와 결혼식 콘셉트로 찍은 사진은 "고등학생이 진짜 결혼한 것이냐"는 추측으로 대중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최준희는 "내가 관심 받고 싶어서 사진 올리고 그런것도 아니고 지들이 마음대로 퍼가서 사람 욕먹게 하는걸 나보고 뭐 어쩌라는거냐"고 말했다. 이어 "니들이 나 싫어하던지 말던지 1도 관심 없고 나 좋다는 사람들이랑 너네 약오르게 더 행복하게 살꺼니깐"이라고 말하며 지나친 관심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했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 조성민의 딸로, 지난해 2월 루푸스 투병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최준희 인스타그램 전문
진짜 웃겨서 말도 안나오네 아니 기자들아 쓸때없는거 퍼날라서 돈벌려고 기사 쳐 쓰지말고 이런거나 좀 쓰고 찔려서 반성좀해 니들 저격하는 글은 기사로 제대로 쓴적도 없고 아무도 관심없는걸로 기사 써서 사람 관종만들고ㅋㅋㅋ 내가 언제 내 사생활들로 기사 써달라고 했니 .....? ㅋㅋㅋㅋ 아무도 안궁금해 하는걸 왜 니들이 마음대로 퍼가서 기사쓰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 욕먹게 하고 난리인지 억울해서 살수가 없다 내가 ㅋㅋㅋㅋ 댓글 써대는 니들도 나에대해서 알면 대체 얼마나 잘 안다고 떠들어 대는건지 예전엔 니들이 기사 퍼나르고 욕하는거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아서 진심 다 캡쳐본 띄어놓고 경찰서에서 얼굴 보고 얘기 했을때 진짜 나한테 그딴말들 할수 있을지 괴로워하면서 하루 하루를 울면서 보냈는데 원래 할짓없이 댓글 달고 욕하는 애들은 내주변에서 봐도 다 거기서 거기더라 특별한 이유없이도 자격지심에 찌들어서 질투하고 싫어하더라 그치 ? 스트레스 받아서 루프스도 아주 재발 되겠어 ~ 고마워 ㅎㅎ 근데 내가 니들 무시하고 사과하고 좋게 좋게 나가면 뭐하냐 사람이 선은 넘지 말아야지 ㅋㅋ 나도 사람인데 언제까지 니들이 욕짓거리 하는거 가만히 듣고 있겠냐 이젠 똑같이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니들이 나한테 하는거 그만큼 2배로 해줄려고 진짜 기자나 댓글달아서 미친개마냥 나한테 스트레스 푸는 니들이나 뭐 어쩌라는건지 내가 기사 써달라고 했니 ㅜㅜ 욕할꺼면 기자들이나 욕해 제발 내가 관심 받고 싶어서 사진 올리고 그런것도 아니고 .. 지들이 마음대로 퍼가서 사람 욕먹게 하는걸 나보고 뭐 어쩌라는거야 니들이 나 싫어하던지 말던지 1도 관심 없고 나 좋다는 사람들이랑 너네 약오르게 더 행복하게 살꺼니깐 ~ 그렇게 욕하고 싶고 궁금하면 직접 인스타 디엠으로 물어보고 욕하세요 ~ 똑같이 받아쳐드릴테니깐 아시겠어요 ? 내가 내 인스타 하겠다는데 니들 눈치를 왜 봐야됨 ?-?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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