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로맥이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9회 6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팀이 10-1로 앞선 9회초 1사 1, 2루에서 등장한 로맥은 상대 투수 김대유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8일 삼성전 이후 2경기만이자 시즌 15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로맥은 팀 동료 최정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SK는 로맥의 홈런 속 9회초 현재 13-1로 크게 앞서 있다.
[SK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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