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FC1995가 측면수비수 김한빈을 임대 영입했다.
부천FC1995가 28일 영입을 발표한 김한빈은 중대부고-선문대 출신으로 2017년 부천FC1995로 이적해 1년 반 동안 활약한 후 2018년 7월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천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임대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등번호는 42번을 배정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이 장점인 김한빈은 2016년 K리그2에서 전경기를 출전해 ‘2016 K리그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로 좌우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부천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빈은 입단 소감에서 “부천FC1995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중고참으로서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 = 부천FC1995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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