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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13일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를 맞아 부산사대부고 총동창회와 함께하는 ‘부산사대부고 총동창회 매치데이’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롯데는 "부산사대부고는 1972년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개교, 2022년에 개교 50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1950년대부터 2000년대생 동문 1천여명이 이날 사직야구장 3루쪽 좌석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롯데는 "경기 전 시구행사에는 부산사대부고 총동창회 박종석 회장이 시구자로 나서며, 이운선 전임회장이 시타에 나선다. 또, 애국가 제창에는 부산사대부고 합창부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1천여명의 동문들이 다같이 교가를 합창하는 특별 이벤트도 갖는다"라고 소개했다.
박종석 회장은 “본 행사는 전국에 있는 다양한 세대의 부산사대부고인들이 ‘사대부고의 사랑은 동문들의 참여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 자리에 모여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함으로써 하나됨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끝으로 롯데는 "이번 행사는 롯데 자이언츠와 지역 내 명문 학교 동문회가 사직야구장에서 진행하는 ‘사직동문회’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7일 부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 행사를 시작으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라고 전했다.
[롯데 엠블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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