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쿠에바스가 잘 던지고도 승리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오히려 타선의 부족한 지원으로 패전 위기에 처할 뻔했다.
KT 윌리엄 쿠에바스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투구수는 99개.
쿠에바스는 시즌 초반 기복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서 3승 22이닝 3자책에 그치며 에이스 모드였다. 투수 출신 이강철 감독의 적절한 조언과 KBO리그 적응이 이뤄지며 점점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1회 이정후를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 김하성과 제리 샌즈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포심, 투심, 커터, 커브를 적절히 섞었다. 2회 박병호를 커브로 우익수 뜬공, 송성문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박동원을 포심으로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에는 임병욱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이지영을 초구 포심으로 우익수 뜬공, 김혜성을 포심으로 2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4회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포심을 던지다 중전안타를 맞았다. 김하성에겐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전안타를 내줬다. 샌즈를 초구 투심으로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한 뒤 박병호를 포심으로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5회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초구 138km 포심을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박동원에겐 커브를 던지다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임병욱을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 이지영을 커브로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요리했다. 김혜성에게 포심을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이정후를 컷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6회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커브를 던지다 중전안타를 맞았다. 샌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박병호에겐 볼넷, 무사 만루서 송성문에게 컷패스트볼로 2루수 땅볼을 유도, 아웃카운트 1개를 올리면서 1점을 내줬다. 1사 1,3루서 박동원에게 커브를 던져 1루수 뜬공, 임병욱에게 커터로 3루수 땅볼을 유도.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쿠에바스는 7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지영을 포심으로 2루수 땅볼, 김혜성을 체인지업으로 투수 땅볼, 이정후를 초구 커터로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2 동점이던 8회초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노 디시전. 그나마 타선이 7회에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 위기를 벗어났다.
[쿠에바스.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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