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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헨리가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과 묘한 핑크빛 기류로 설렘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절친 캐서린 프레스콧을 위해 한국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양평투어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의 절친 캐서린 프레스콧은 영국 드라마 '스킨스', 영화 '안녕 베일리' 등에 출연했고, 최근 헨리가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다.
캐서린의 등장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특히 헨리와 캐서린이 서로를 보자마자 연인처럼 꼭 껴안는 모습에 썸 의혹은 더 깊어졌다.
헨리는 캐서린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캐서린과 함께 양평투어에 나선 헨리의 모습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는 캐서린에게 "네가 더 보고싶었어", "내가 지켜줄게" 등의 멘트를 하는가 하면 캐서린을 위해 평소 찍지 않던 사진도 찍었다.
이에 헨리는 "캐서린이 영화 배우지만 포토그래퍼다"라며 출사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지만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헨리의 마음을 의심했다. "취미가 같아야 사랑이 빨리 싹터", "누군가가 뭘 하는데 따라한다, 100%다"라며 두 사람 사이를 계속해서 의심했다.
인터뷰를 통해 헨리 역시 캐서린의 마음을 의심하기도 했다. 자신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캐서린의 마음을 기대하며 "한국까지? 설마? 나 보러 왔나? 이런 생각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헨리는 캐서린과 함께 양평 투어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다양한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투어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캐서린과 적극적으로 스킨십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헨리를 계속해서 놀리던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알콩달콩 데이트에 점점 빠져 들었다. 헨리는 계속해서 부인했지만 캐서린과 데이트를 하며 함박 웃음을 짓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본인도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헨리와 캐서린의 모습을 보며 설렘을 드러냈고,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는 것 같다며 다음주 공개될 이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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