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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맨유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페르난데스를 7,000만 파운드(약 1,030억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중원을 개편 중이다. 안데르 에레라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난 가운데 폴 포그바도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하다.
이런 가운데, 솔샤르는 페르난데스를 점찍었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창의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조만간 맨체스터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빠르면 48시간 내에 이적이 완료될 전망이다.
포르투갈 대표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33경기에서 출전해 2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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