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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불법 유흥주점 운영 등으로 문제가 된 자신 소유의 서울 강남 빌딩을 400억 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성이 건물 내 불법 유흥주점에 대한 취재를 인지한 이후 시점인 지난 6월 매매 의사를 처음 밝혔다고 1일 채널A가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자는 매수자를 가장해 접근한 기자에게 "(대성이 팔려고 내놓은 거) 맞다. 은밀히 (팔려고) 작업하는 팀이 있다. 빨리 성사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매 과정에 소속사도 끼어있으니 믿고 진행하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대성 측이 제안한 매매가는 4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성사되면 대성은 5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된다.
경찰은 문제의 유흥주점들이 폐업 절차에 들어가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물 소유주 마저 바뀐다면 현장 보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채널A는 전했다.
채널A는 지난달 29일에도 대성의 건물에 입주한 유흥업소 내 직원들이 VIP 고객에게만 마약을 공급하며 단속을 피해왔다면서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대성은 자신의 건물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성매매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또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발을 뺐다.
하지만 이후 대성이 불법을 알고도 성매매 방조 관련 법적 자문까지 구했다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팬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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