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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시린 기억 화! 모두 모아 후!"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여름 밤을 사랑으로 울렸다.
2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 러블리즈 콘서트 올웨이즈2(2019 LOVELYZ CONCERT ALWAYZ 2)'를 개최한 러블리즈는 "러블리너스가 없었다면 이번 콘서트도 할 수 없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오는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러블리즈 콘서트는 회당 2419석, 총 3회 7257석 규모다. 러블리즈 콘서트는 5연속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콘서트의 포문은 애절한 사랑 노래인 히트곡 '지금, 우리'가 열었다. 이어 '졸린 꿈', '라푼젤', '놀이공원' 등을 잇따라 열창하며 팬덤 '러블리너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러블리즈다.
특별 무대는 멤버들이 유닛으로 나뉘어 선보였다. 가수 김동률의 '감사',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멜로망스의 '선물' 등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노래한 러블리즈는 "러블리너스를 향한 마음을 담은 곡들을 선곡했다"며 "여러분이 선물이라는 뜻"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둘째, 셋째 날 공연은 다른 무대가 예정돼 있다.
밴드 연주 덕에 콘서트의 열기는 한층 뜨거웠다. 러블리즈도 "노래들이 밴드와 만나 어떻게 편곡됐을지 기대된다"더니 히트곡들을 강렬한 밴드 연주와 함께 생생하게 노래해 러블리너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샤이닝★스타(SHINING★STAR)' 때는 격렬한 댄스에도 지칠 줄 몰랐으며, '1cm'는 객석으로 뛰어들어 관객들과 뛰놀며 불렀고, 땀을 뻘뻘 흘리는 데도 러블리즈 멤버들과 관객들 모두 표정엔 도리어 사랑이 가득했다.
'아츄', '그날의 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등 히트곡으로 공연 후반부는 그리움의 사랑으로 채운 러블리즈는 러블리너스의 "앙코르!" 연호에 '어제처럼 굿나잇'을 마지막 곡으로 꺼내 들었다.
그러면서 러블리즈는 팬들에게 "저희 무대를 보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된다"며 "러블리너스, 네가 최고야!"라고 고백했다.
워낙 러블리즈의 명곡이 많은 탓에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펼쳐졌음에도 공연 시간이 짧았다. 러블리즈의 숨은 명곡 중 하나인 '카메오'도 이날 약 3시간 이어진 공연에 포함되지 않았을 정도였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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