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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300만 유로(약 40억원) 보너스를 날렸다.
브라질 매체 UOL 에스포르치는 2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올해의 남자상 후보 10인에 들지 못했다. 이에 따라 PSG 계약에 포함됐던 40억원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고 전했다.
FIFA는 2019년 최고의 남자 선수 10인을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없었다. 지난 시즌 PSG에서 총 23골을 넣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지 못한 탓이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할 때만 해도 메시와 호날두를 잇는 세계 최고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10명 안에도 들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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