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계범이 생애 첫 홈런의 감격을 맛봤다.
박계범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9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계범은 삼성이 1-7로 뒤진 8회말 2사 상황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박계범은 볼카운트 1-2에서 높은 코스로 향한 하준영의 4구(직구, 구속 145km)를 노렸고, 이는 비거리 113m 좌월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박계범이 KBO리그 데뷔 32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었다.
[박계범.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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