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미국투어 경기에서 나폴리에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미국투어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2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수아레스의 멀티골과 함께 대승을 기록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데뷔골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나서고 그리즈만과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레나, 데용, 로베르토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나폴리는 메르텐스와 밀리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엘마스와 베르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비앙과 알란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굴람, 치리체스, 마놀라스, 히사이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메렛이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 3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수아레스는 그리즈만의 슈팅을 골키퍼 메렛이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그리즈만이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점수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수아레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수아레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뎀벨레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뎀벨레는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