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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여진구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떠올랐을 때 옅은 미소 띨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을 배웠다. 문득 기억났을 때 여린 마음 달랠 수 있는 영원한 추억도 생겼다"라고 말문을 열며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이어 여진구는 "우리들이 함께한 1초가 마음 깊은 곳에 쌓여 간직될 거라 믿는다. 언제든 가득 찬 달을 보고 그 옆의 찬란한 별을 볼 땐 오늘의 이 여름과 걸어 달라. 호텔 델루나에 체크인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여진구는 전날 종영한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저승으로 떠난 장만월(아이유/이지은)과의 재회를 기다리며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구찬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절한 로맨스에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고, 올해 방영된 tvN 드라마 중에서도 최고 시청률 기록을 남겼다.
이하 여진구 글 전문.
가끔 떠올랐을 때 옅은 미소 띠울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을 배웠어요. 문득 기억났을 때 여린 마음 달랠 수 있는 영원한 추억도 생겼습니다.
우리들이 함께한 1초가 마음 깊은 곳에 쌓여 간직될 거라 믿습니다. 언제든 가득 찬 달을 보고 그 옆의 찬란한 별을 볼 땐 오늘의 이 여름과 걸어주세요. 호텔 델루나에 체크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oo그램
[사진 = 여진구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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