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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상중이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후배 장기용 사랑을 과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주역 김상중과 장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상중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장기용의 스크린 데뷔작이다"라며 "마동석과 (장)기용이 띄워줘야 한다고 그랬었다. 그래서 영화 소개를 맡기고 있다"라고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장기용이 무척 잘했다. 제대로 기용한 거 같다"라고 아재 개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용은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고 자란 후배이기에, 영광이었다. 현장에서 매 순간이 배움, 경험이었다. 또 (김)상중 선배님의 아재 개그까지 제 일상이었다"라고 전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014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 오는 11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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