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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했던 르네 뮬레스틴 전 코치가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뮬레스틴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 1군 코치로 활약했다. 그는 래시포드에게 자신이 지도했던 호날두를 따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호날두는 특별한 존재였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래시포드도 호날두와 비슷한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그 역시 최고의 선수가 될 재능이 있다. 그래서 더더욱 호날두를 롤모텔로 삼아야 한다”고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래시포드는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야 더 많은 골을 넣고 호날두처럼 성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래시포드가 ‘제2의 호날두’는 아니라고 했다. 뮬레스틴은 “호날두는 유일한 존재다. 그는 훗날 펠레, 마라도나 등과 견주는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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