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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인간 복사기의 저력을 과시했다.
정성호는 케이블채널 K STAR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가정경제전담반 수사반장'의 첫 촬영에서 70년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수사반장'의 주인공이었던 최불암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정경제전담반 수사반장'은 과거 인기 드라마였던 '수사반장'을 모티브로 3059 세대의 가정 경제와 재무 상담에 도움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서 정성호는 남다른 센스와 재치를 발휘해 사연자 가정의 불필요한 비용들을 콕 집어내는 형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뻔한 월급으로 자녀 교육비, 부모님 간병비 등을 해결해야 하는 고충 해결에 앞장서 다둥이 가정의 든든한 가장임을 입증했다.
또 어려운 경제 용어로 딱딱한 촬영장 분위기도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훈훈하게 이끌어 갔다는 후문.
'가정경제전담반 수사반장'은 2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사진 = K STAR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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