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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WINNER) 송민호의 만행(?)이 폭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에서 데프콘은 "민호는 위너 서운함의 중심"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위너 내에서 유독 민호와 얽혀서 서운함을 토로하는 멤버들이 굉장히 많다고"라고 폭로한 데프콘.
이에 강승윤은 "민호가 톡을 진짜 확인을 안 한다. 단톡방을. 어느 정도냐면 멤버 4명이 다 확인을 해야지 바로 다음 날 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 이걸 결국에는 확인을 안 해서 민호는 자기가 뭐했는지 모른 채로 나왔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승훈 또한 "민호한테 뭘 부탁한 적이 있다. '메일로 자료 좀 보내 줘'라고. 근데 몇 시간 지나도 안 읽는 거야. 그래서 바쁜가보다 했는데, 우리 업무 보는 단톡방이 있다. 거기서 얘기하니까 바로 답장을 하더라. 내 개인 톡방에서 내 부탁은 안 들어주고 윗선에서 얘기하니까"라고 추가했다.
이를 들은 송민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건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다"며 허리를 90도로 굽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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