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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가 그라나다에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 2-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2분 바예호 대신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발렌시아는 그라나다전 승리로 5승5무3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발렌시아는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9분 바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바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전 추가시간 페란 토레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란 토레스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발렌시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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