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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안세하가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27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안세하가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 이하 '간택')에서 황내관 역을 맡았다.
황내관은 조선의 왕 이경(김민규)의 최측근이자 어린 시절부터 보좌해 온 사람으로 이경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보는 인물이다.
'간택'은 16부작 판타지 사극이다. 권력을 잡기 위해선 정승도, 충신도 필요 없고 왕비 하나면 된다는 그 자리를 둔 전쟁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로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김정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안세하는 '꾼', '20세기 소년소녀', '보이스 시즌2', '봄이 오나 봄', '꽃파당'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으며, '간택'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세하를 비롯해 진세연, 김민규, 이시언 등이 출연하는 '간택'은 오는 12월 14일 밤 10시 50분 첫방송 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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