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야기' 강신일 "이유영, 너무 해맑아…내 마음 녹였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배우 강신일이 이유영에 대해 말했다.

3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집 이야기' 두 주역 이유영과 강신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신일은 극 중 이유영과 부녀 사이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유영이 너무 해맑더라.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해맑은 미소로 웃으면서 한마디 하는 모습이 제 마음을 녹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유영은 "제가 낯가림은 심한네 조금 편해지면 밝은 성격이다"라고 얘기했다.

강신일에 대해 "최근 영화 개봉하고 함께 홍보를 다니다 보니까 촬영할 때보다 대화할 시간도 많고 더 가까워졌다. 즐겁게 다니고 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이유영)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 진철(강신일)이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11월 28일 개봉했다.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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