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을 대표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농구영신'이 2019년에도 열린다.
KBL은 10일 "2019년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한 '농구영신' 매치를 오는 3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은 부산 KT와 창원 LG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이 열릴 예정이다.
2016년 처음으로 12월 31일 심야에 개최된 '농구영신'은 고양체육관(고양 오리온-서울 SK)을 시작으로 2017년 잠실학생체육관(서울 SK-고양 오리온), 2018년 창원실내체육관(창원 LG-부산 KT)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농구영신' 매치 종료 후에는 부산사직체육관을 찾은 팬들과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및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KT와 LG의 경기는 종료 후 원활한 신년 맞이 행사 진행을 위해 밤 10시에서 밤 9시 50분으로 경기 개시 시간을 10분 앞당겨 시작한다.
[2019년 농구영신.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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