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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웨딩드레스, 프러포즈 로망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모비딕 웹드라마 '농부사관학교2'(극본 이윤보연출 김다영)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다영 PD, 모비딕 은지향 팀장, 배우 이태환, 에이핑크 윤보미, 이민지, 이종원, 이정식, 장준현 등이 참석했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주석(이태환)이 한별(윤보미)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청혼하는 장면으로 시작돼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바. 이와 관련해 윤보미는 "프러포즈 촬영 당일 날씨가 굉장히 우중충했다. 그래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감도 전했다. 윤보미는 "드레스를 고르기 전에 PD님이 '평소에 꿈꿔온 드레스가 뭐냐'라고 하실 정도로 고심 끝에 골랐다. 입은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꿈꾸던 드레스를 입었다. 또 꿈꾸던 프러포즈다. 예쁜 들판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게 쉽지 않는데 너무 행복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농부사관학교2'는 국내 유일 국립농수산대학이라는 색다른 배경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 캠퍼스 성장드라마로, 지난 여름 시즌1이 방영됐다. 시즌2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 공개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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