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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가 함께 뉴욕행에 동행한 가수 에릭남과 조승연 작가를 언급했다.
tvN 다큐멘터리 'Shift'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소설사 김영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육공학자 폴 김, 이상록 CP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난도는 "나는 트렌드를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세계의 수도인 뉴욕과 중국의 트렌드 수도인 상하이를 깊이 있게 관찰하자는 제안을 받으니 거절을 할 수가 없더라.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두 도시에서 어떻게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지 보는 기회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난도는 "뉴욕행에 에릭남과 조승연이 함께 했다. 에릭남은 뉴욕을 잘 알고, 조승연은 뉴욕에 직접 살기도 했던 인물이다. 같이 동행하기에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했다. 추천을 잘했다고 생각을 한 것이 정말 총명한 사람들이더라"고 소회를 전했다.
'Shift'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점의 전환을 제안하는 다큐멘터리다. 6주간 시청자들을 찾아갈 'Shift'에서는 소설가 김영하, 문화 심리학자 김정운,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교육공학자 폴 김 총 네명의 지식 큐레이터가 각자 다른 주제와 그에 담긴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Shift'는 1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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