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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시동'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실관람객들의 열띤 입소문 릴레이에 시동이 걸리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크리스마스 시즌 흥행 모드에 돌입한 '시동'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장풍반점 식구들의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화려한 손맛으로 장풍반점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 거석이형을 중심으로 조금은 삐딱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택일, 그리고 우연히 장풍반점에 오게 된 모든 이들을 받아주며 세상을 알아갈 기회를 마련해주는 공사장의 따뜻한 미소가 보는 이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여기에 장풍반점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배달원 배구만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평소의 다크포스와는 달리 수줍은 미소를 보이고 있는 경주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쾌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가득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시동'은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겨울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 NEW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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