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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라치오가 세리에A 선두로 올라섰다.
라치오는 1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26라운드에서 볼로냐에 2-0으로 이겼다. 라치오는 이날 승리로 19승5무2패(승점 62점)를 기록해 2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유벤투스(승점 60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라치오는 볼로냐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8분 알베르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베르토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라치오는 전반 2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코레아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볼로냐는 후반 8분 덴스빌이 코너킥 상황에서 라치오 골문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핸드볼 파울로 인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볼로냐는 후반 23분 토마야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라치오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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