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윤욱재 기자] 류중일(57) LG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한다.
LG 트윈스는 2일 "류중일 감독이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나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 특히 고향인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크다고 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 힘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LG 선수단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며 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류 감독도 현장에서 선수단을 지휘하고 있다. LG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키나와 캠프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검토하는 중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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