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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코로나19로 인해 치진 이들을 위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 대신 ‘라디오쇼 애청자의 섬세한 세계’로 꾸며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 나라가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다운돼 있다”며 “더 웃겨 드려야 되는데 웃기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직업이 코미디언이기 때문에 더 많이 웃겨 드리도록 노력을 하겠다. 앞으로도 많이 웃어달라”고 말했다.
이후 “가게 손님이 한 팀도 없어서 남편이랑 둘이 마주 보고 하루 종일 라디오 들으며 서로 사연 보내고 퀴즈도 맞히고 시간은 순삭”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한 박명수.
박명수는 “낮 시간대를 보면 다 청취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 거기에 보내봐라. 웬만한 것보다 걸릴 확률이 많다. 확률적으로 높다. 사연만 조금 재미있게, 독특하게 보내면 채택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 사연도 소개되고, 운이 좋으면 선물도 받게 되고. (‘박명수의 라디오쇼’) 퀴즈나 성대모사는 백화점 상품권을 드린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선물이 세다. 일당을 벌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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