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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건물주임을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추억의 개그맨 김정렬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렬은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행사를 하루에 13군데를 다녔다. 특히 사주풀이랑 명리학 책을 발간했을 때 내 목소리로 녹음한 적이 있었다. 하루 종일 녹음하면서 1억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렬은 "이상하게 나는 누가 안 가르쳐줬는데 땅을 그렇게 사고 싶더라. 출연료를 받으면 땅을 샀다. 사놓고, 모으다 보니 부동산 가격이 쭉쭉 올라가더라"라며 "그거 때문에 나중엔 효자가 됐다. 부동산 자격증도 있다. 자격증을 미국에서 땄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부동산 재벌이란 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정렬은 "임야라서 월세가 안 들어온다. 다시 팔아야 돈이 들어온다. 그걸 팔아서 건물을 샀다. 그럼 월세가 들어온다"라며 건물주임을 전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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