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도쿄올림픽 골프 종목 출전을 향한 태극낭자들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박인비는 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4.33점을 얻어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10위 이정은6(대방건설)와의 포인트 차이는 불과 0.21점이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6월말 세계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한국선수 중 상위 4명이 따낼 수 있다. 박인비는 현재 고진영(하이트진로, 1위), 박성현(솔레어, 3위), 김세영(미래에셋, 6위), 이정은6에 이어 한국 선수 5위다. 최근 호주여자오픈 우승으로 랭킹을 대폭 끌어올리며 3월 중순 재개되는 LPGA투어에서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LPGA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세계랭킹 톱10에는 변동이 없었다. 고진영이 3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박성현과 넬리 코다(미국)가 뒤를 이었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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