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윤욱재 기자] 삼성이 오키나와 전지훈련 일정을 연장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일정을 당초 6일 귀국에서 15일 귀국으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훈련 시설, 숙소, 항공편 등 캠프 연장에 따른 제반 사안을 해결함에 따라 캠프 기간을 연장했으며 기존 캠프 베이스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을 계속 진행한다. 연습경기 일정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범경기 일정이 전면 취소되고 정규시즌 개막 일정을 정상 소화하는 것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각 구단들은 캠프 일정을 연장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데 삼성도 결국 오키나와에서 조금 더 머무는 것으로 일정을 고쳤다.
[아카마구장에 부착된 코로나19 극복 관련 게시물. 사진 = 일본 오키나와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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