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돌들은 BTS를 외친다 "롤모델은 방탄소년단!"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020년 해가 바뀌어도 가요계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는 그룹을 물어본다면 십중팔구 아마 모두 방탄소년단을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쪽으로 방탄소년단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방탄소년단을 바라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아이돌일 것이다.

가수들의 쇼케이스 현장을 가면, 늘 따라오는 질문이 있다. '롤모델은 누구?'라는 질문은 아마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라 식상할만도 하지만, 재밌게도 남자아이돌들의 경우에는 롤모델이 참 한결같다. '대세' 펭수도 외쳤던 그 이름 BTS,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쇼케이스에서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이라고 답했던 남자아이돌을 모았다.

디원스를 통해 데뷔한 우진영은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이야기하며 "높은 위치에 있음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본보기가 됐다. 성실함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느와르와 SF9 역시 방탄소년단을 이야기하며 "비주얼이면 비주얼,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등, 하나도 빠지는 게 없는 그룹",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자극을 받고 영감을 얻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꼽은 아이돌은 정말 많다. 워너원 멤버였던 박지훈도 방탄소년단 뷔를 롤모델로 꼽았으며 에이스, 다크비, 멋진녀석들, 온리원오브, 엔쿠스, 디크런치, 플래티넘, 세븐어클락, 원포유, 루첸트, VAV 등 정말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남자아이돌의 워너비는 '방탄소년단(BTS)' 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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