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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아무도 모른다' 강신일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2회에서 차영진(김서형)은 서상원(강신일)과 대치했다.
서상원은 상흔살인을 다시 시작했고, 차영진에게 "당신들 눈에 보이지 않는걸 나는 볼 수 있다"라며 "그 사람들 모두가 여기 나와 함께 있다"라고 했다.
서상원은 옥상 난간으로 점차 다가갔고, 차영진은 이를 말리기 위해 "당신말이 맞다면 증명해봐라. 나도 고통에서 구해달라"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서상원은 "당신은 증인이다. 내 부활의 기억을 목도하고 세상에 증언해라"라고 했다.
차영진은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서상원을 잡았지만, 결국 그는 차영진의 손을 놓았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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